우리 앞집이 살아있는 괴물?! 질풍노도의 시기에 접어든 주인공 디제이는 요즘 들어 부쩍 앞집이 수상하단 생각을 떨칠 수 없다. 성질 고약한 네버크래커(스티브 부세미)가 사는 그집 근처에만 가면 야구공에서 자전거까지 몽땅 사라져 버리기 때문. 심지어 자기 부인을 살찌워서 잡아먹었단 소문까지… 할로윈 전날, 디제이와 단짝 친구 ...
만화가 지망생인 니시는 지하철에서 어릴 적 첫사랑이자 소꿉친구였던 묜을 우연히 만나게 된다. 묜의 언니네 가게에 초대를 받은 니시. 그곳에서 묜의 약혼자를 소개받고 자신은 결혼 상대가 아니라는 것을 실감한다. 그런데 갑자기 묜 아버지의 돈과 여자 문제로 야쿠자가 나타나고 상황은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이승철의 슬픈 발라드를 흥얼거리며 재수(김영찬)네 집에 나타난 여자(김혜수). 가진 것도, 갈 곳도 없는 그녀의 텅 빈 눈동자가 열 한 살 소년의 동그란 눈동자와 마주친다. 마지못해 꾸뻑 인사를 하는 아이의 눈빛에는 여자만큼이나 못마땅한 기색이 역력하다. 고사리 손으로 척척 밥을 해 내오고, 혼자서 집안 살림을 다 꾸려가는 아이는 ...
어느 날, 갑자기 나는"계단섬"으로 오게 된다. 이 곳은 버려진 사람들의 섬으로 그들이 어떻게 해서 이 섬에 오게 됐는지 아는 사람은 없다. 이 섬을 나가기 위해서는 잃어버린 무언가를 찾아야만 한다. 하지만 의문조차 품지 않는다면 언뜻 보기에 이 섬의 일상은 너무나도 평온해 보인다. 어릴 적 소꿉친구인 그녀와 재회하기 전까지는....
여소설가가 잠적한 후배의 책방으로 먼 길을 찾아옵니다. 그리고 혼자 타워를 오르고 영화감독 부부를 만나고 공원을 산책하다 여배우를 만나게 되고, 여배우에게 당신과 영화를 만들고 싶다 설득을 합니다. 둘이 분식집에서 뭘 먹고, 다시 찾게 되는 후배의 책방에서 술자리가 깊어지고 여배우는 취해 잠이 드는데…
새로운 학교에 배치된 교사 헨리는 학생들을 다루는 데 능숙하지만 과거 힘들었던 기억 때문에 정규직이 아닌 기간제 교사로서의 삶을 살아간다. 유난히 문제아들만 모여있는 학교는 교사도 학생도 서로를 포기한 암담한 상황. 그러나 때로는 엄하고 때로는 부드러운 헨리의 모습에 학생들은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된다. 더 이상 학생들에게 ...
직원들에게 폭풍 갑질을 일삼는 꼰대 of 꼰대 ‘김 회장’ 한편, 그의 수행기사 ‘창수’는 뒷좌석에서 쏟아지는 ‘김 회장’의 폭언에 하루하루 시달리는 이 시대의 ‘을’이다 평소처럼 만취한 ‘김 회장’의 갑질 속에서 운전대를 잡는 ‘창수’ 하지만 점점 도가 넘는 행동에 오늘만큼은 더 이상 참을 수가 없는데... 깊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