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의 한 도시에서 중대한 사건의 핵심 증인인 황샤오구가 쥐도 새도 모르게 잠적했다. 특경 장호는 국제 귀족학교에 잠입해 딸 황잉에게 접근해 황샤오구를 찾으려 했으나, 이때 범인들은 암살자를 보내 황잉을 납치할 기회만 노린다. 경찰 , 외부 킬러, 황잉의 비협조로 위기에 처한 장호, 위기가 한꺼번에 몰려드는데 과연 장호는 어떻게 ...
불미스러운 일로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밀려난 국민 앵커 윤영화는 생방송 진행 중 신원미상 청취자로부터 협박전화를 받는다. 장난전화로 치부하며 전화를 끊은 순간, 마포대교가 폭발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눈 앞에서 벌어진 끔찍한 재난이 테러사건이라는 단서를 쥐게 된 윤영화. 마감뉴스 복귀 조건으로 보도국장과 물밑 거래를 시도한 ...
젊은 임산부 발레리아는 새 생명을 잉태할 여느 젊은 엄마와는 다른 모습이다. 어딘가 모성과는 괴리된 듯한 그녀의 일상은 임신 개월수가 늘어가면서 점점 무너지기 시작한다. 그녀가 원했던 삶 그녀의 정신과 신체, 그리고 욕망 역시 임신 때문에 다 멀어진 듯한 기분이다. 급기야 악몽과 환영에 시달리기 시작하면서, 그녀는 점점 더 어둠 ...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성격의 인권운동가 테사(레이첼 와이즈)와 정원 가꾸기가 취미인 조용하고 온화한 성품의 외교관 저스틴(랄프 파인즈)은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다. 케냐 주재 영국 대사관으로 발령을 받은 저스틴과 함께 하기 위해 테사는 결혼을 결심하고, 그곳에서 둘은 곧 태어날 아이를 기다리며 평온하고 행복한 시간을 갖는다. ...
지극히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소녀 ‘카메론’은 자신의 연인 ‘콜리’와 아슬아슬한 관계를 이어가다 보수적인 가족들에 의해 작은 교회가 운영하는 ‘동성애 치료 센터’에 강제 입소하게 된다. 자신의 성 정체성을 부정하고 교육하는 학교에서 ‘카메론’은 진짜 자신의 모습을 찾아 나서는데…
69세 효정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29세의 남자 간호조무사에게 치욕적인 일을 당한다. 긴 고민 끝에 효정은 동거 중인 동인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경찰에 신고한다. 하지만 경찰과 주변 사람 모두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효정을 치매 환자로 매도하고, 법원 역시 나이 차이를 근거로 사건의 개연성이 부족하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한다. ...
이탈리아 어부들이 지중해 한 가운데에서 등에 두 발의 총상을 입은 채 표류하고 있는 한 남자를 구하게 된다. 그는 기억 상실증에 걸려 자신이 누구인지조차 모른다. 단서는 등에 입은 총상과 스위스 은행의 계좌번호 뿐. 자신의 존재를 찾아 스위스로 향한 그는 자신이 파리에서 제이슨 본이라는 이름으로 살았음을 알게 되지만, 여러 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