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헤어진 후 다시 만난 전직 야구선수 태규와 비뇨기과 의사 주영. 결혼식 일주일 전, 서로의 충격적인 과거를 알게 되다. 연애 7년차, 스타 쉐프 원철과 네일 아티스트 소미. 우리가 결혼하는 이유? 오래 사귀었으니까! 순수한 꽃집 노총각 건호와 우크라이나에서 온 절세미녀 비카. 국경과 나이도 초월한 두 사람의 사랑을 방해하는 ...
더 나은 삶을 꿈꾸며 모스크바로 온 20 대 이주여성 아이카. 어렵게 얻은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아기를 낳고 첫 젖을 물리기도 전에 병원에서 도망친다. 아픈 몸을 이끌고 일터로 복귀하지만 월급은 떼이고 다시 새로운 일을 구해야 한다. 일을 찾아 헤매는 거리에 무겁게 쌓인 눈처럼 고단한 매일이 그녀를 짓누른다.
모든 사건은 직접 파헤쳐야 직성이 풀리는 총명한 왕 예종. 그를 보좌하기 위해 학식, 가문, 외모(?)는 물론 한 번 본 것은 절대 잊지 않는 비상한 재주까지 겸비한 신입사관 이서가 임명된다. 하지만 의욕과 달리 어리바리한 행동을 일삼던 이서는 예종의 따가운 눈총을 한 몸에 받으며 고된 궁궐 생활을 시작한다. 때마침 한양에 괴이한 ...
빚쟁이들에게 쫓기며 떠돌이 생활을 하는 ‘마사코’(이히타 주리), 어린 아들을 둔 미혼모 ‘유이’(마우에 사츠키), 그리고 불임으로 인해 남편의 외도를 묵인할 수밖에 없는 ‘리에’(미치에)는 유흥업소인 ‘어린 아내 천국’에서 일하며 낯선 남자들을 상대한다. 서로 다른 이유로 본명을 숨긴 채 이케부쿠로의 밤거리로 나온 세 여인들은 ...
평화로운 오후, 아들과 아버지가 들판에서 즐겁게 일하고 있다. 그런데 갑자기 개가 마구 짖으며 이상한 소리를 낸다. 그들은 음산한 기분을 느끼며 공포감에 휩싸인다. 갑자기 허수아비가 막내아들을 덮치더니 어디론가 아들을 끌고 간다. 아버지는 죽을힘을 다해 쫓아가지만 죽어 가는 아들을 보며 오열을 토하고 만다. 이제 ...
17세기, 선교를 떠난 ‘페레이라’ 신부(리암 니슨)의 실종 소식을 들은 ‘로드리게스’(앤드류 가필드)와 ‘가르페’(아담 드라이버) 신부는 사라진 스승을 찾고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일본으로 떠난다. 천주교에 대한 박해가 한창인 그 곳에서, 두 신부는 어렵게 믿음을 이어가고 있는 사람들과 마주하게 된다. ...
친구 간의 질투, 편의점 강도, 도피중인 커플, 강력계 형사 등을 다룬 옴니버스 영화. 경람과 진훈은 주목받는 신인 독립영화 감독과 배우이다. 친밀해 보이지만 서로에게 묘한 질투심을 느끼는 이 두 남자 앞에, 인터뷰를 위해 민서가 나타난다. 어설프지만 매력적인 민서를 사이에 두고 경람과 진훈이 경쟁하기 시작한다. 여느날과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