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대 도쿠가와 이에미쓰 시대...이 시대는 태평성대를 이루는 시대이자 동시에 기나긴 전쟁의 시절이 있었으니 곳곳에는 망자들이 넘쳐났고 생명을 탐하는 사신들이 날뛰는 시대였다. 사신들은 피를 탐했고 피로써 야망을 이루고자 하는 무사들 중에는 사신과 계약을 맺는 일도 많았는데...한 편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며 사악한 무리에 맞서 ...
경찰대학 수석 졸업에 인정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찾을 수 없는 냉혈한 강영준(조한선 분). 내사과 경위로 경찰 내에선 ‘경찰견’으로 통한다. 상대가 누가 되었든 집요하게 파고드는 그에게 드디어 사건은 걸려든다. 동료 형사의 비리 사건이 마약 유통망은 물론 경찰 내부와 깊게 연루되어있는 엄청난 사건임을 간파한 영준은 공조수사를 위해 그 ...
전쟁에 부모 형제를 잃고 하루하루 끼니와 잠 잘 곳을 해결해야 했던 소년들이 모인 수용소. 싸움을 잘하고 다혈질이지만 의리가 있는 종두와 또래에 비해 셈이 빠르고 명석한 태호는 그곳에서 만나 친구가 되고, 둘이 힘을 합쳐 미군 밀수품을 훔쳐내 지옥 같은 수용소를 탈출한다. 소년들을 지켜주는 법도 도덕도 없는 어지럽고 혼란한 ...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과 소련이 대치했던 스탈린그라드 전장. 독일군의 강력한 공격으로 소련군이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 폐허가 된 전쟁터를 헤매던 소련 선전장교 다닐로프(조셉 파인즈)는 우연히 명사수 바실리(주드 로)의 뛰어난 저격솜씨를 목격한다. 저하된 소련군의 사기를 되살리기 위해 영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다닐로프는 바실리를 ...
가진 것은 없지만 사람 보는 안목과 끈질긴 집념 하나만큼은 타고난 열혈 매니저 우곤. 자신을 믿고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여배우의 성공을 위해 밑바닥 일도 마다 않고 올인하지만 증권가 찌라시로 인해 대형 스캔들이 터지고, 이에 휘말린 우곤의 여배우는 목숨을 잃게 된다. 근거도 없고, 실체도 없는 찌라시의 한 줄 내용 때문에 모든 ...
13세기 말, 스코틀랜드 왕이 후계자 없이 죽자 잉글랜드는 왕권을 요구하며 스코틀랜드에 포악한 정치의 그림자를 드리우기 시작한다. 윌리엄 월레스(멜 깁슨)는 폭정을 피하여 멀리 보내져 양육된다. 그가 성장하여 고향에 돌아왔을때 스코틀랜드는 여전히 잉글랜드의 군주 롱생크(패트릭 맥구한)의 핍박과 탄압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는 ...
치명적인 어깨 부상으로 인해 야구선수의 꿈을 접은 채 한 아이의 아빠로, 남편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으로 살아온 짐 모리스. 젊은 날의 꿈을 버리지 못하고 해질 무렵이면 혼자서 투구연습을 하던 그에게 메이저리그 트라이 아웃이라는 운명적인 기회가 찾아온다. 마운드에 선 순간 그에게 쏟아진 것은 비웃음 뿐이었지만 시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