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를 의도한 행위일지라도, 실현이 불가능한 경우 그 죄를 묻지 않는다. 즉 살의가 있었다 해도 입증이 불가능한 범죄, 이것을 '불능범'이라 부른다. 대도시를 무대로 연달아 변사 사건이 발생하고, 현장에는 정해진 것처럼 항상 검은 양복을 입은 남자의 모습이 있다. 그 남자는 '공중전화 부스의 남자'라고 SNS에서 화제가 된 ...
우리집 다락방에 요괴가 산다?! 엄마를 따라 작은 섬 시오지마로 이사 온 11살 도시 소녀 모모. 이사온 첫날, 모모는 다락방에서 오래된 그림책 한 권을 발견한다. 그날 이후, 다락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가 하면, 냉장고 속 간식이 사라지고, 급기야 그림책 속 요괴들이 모모의 눈앞에 나타나는데… 내 눈에만 보이는 사고뭉치 ...
서울에서 임용고시를 준비하던 혜원은 어느 겨울, 문득 짐을 챙겨 고향 미성리로 향한다. 집에 도착한 그녀가 가장 먼저 한 일은 꽝꽝 언 땅에 묻힌 배추를 꺼내 얼큰한 배춧국을 끓여먹는 것. 그날부터 혜원의 자급자족 농촌 라이프가 시작된다. 잠깐 쉬다가 금방 올라갈 거라고 믿었지만, 계절은 겨울로 시작해 봄, 여름, 가을을 거쳐 ...
캘빈은 그의 일당들인 에디와 테리 등과 함께 가업인 캘빈 이발소를 운영 중이다. 그러나 바로 옆에 최신 시설을 갖춘 헤어 샵이 개업하면서 전운이 감돈다. 한술 더 떠 대형 개발업자는 ‘mom & pop'이라는 이름의 이발소 체인의 개업을 준비 중이다. 사면초가에 빠진 캘빈 일당은 이번에도 무사히 이발소를 지켜낼 수 있을까?
치과 의사인 ‘더그’와 슈퍼모델 부인을 둔 돈 많은 ‘우디’, 마누라 바가지에 폭발 일보직전이 ‘바비’, 그리고 여자친구 하나 없는 소심남 ‘더들리’는 주말마다 바이크를 타고 도시 근교로 나가는 것이 유일한 낙이다. 그러던 어느 날, 평소 콜레스테롤 수치로 인해 음식조절을 해야 했던 ‘더그’는 인내심의 바닥을 드러내고 남 부러울 ...
사장의 출장으로 모텔 운영을 대신 맡게 된 관리인 백호. 함께 근무하던 여직원이 집 문제로 어려움을 겪자 그녀의 여동생 월하와 함께 모텔에서 기거하게 한다. 우연히 얻게 된 월하의 팬티에 흥분한 백호, 그 모습을 월하에게 들키고 마는데… 젊은 남녀들이 모텔을 운영하면서 벌이는 좌충우돌 스토리
에도 막부 시대 말, 사무라이의 통치가 막을 내리며 검의 시대도 저물고 있었다. 도박과 춘화에 능한 재능꾼이지만 도망자 신세였던 자객의 후손 ‘류’는 자신의 존재를 알아본 자객 ‘쓰다주쿠’에게 비밀 임무를 부여 받는다. 바로 에도 가와 혼인이 기약된 공주 ‘시즈’를 납치해 그녀를 무사히 고향에 돌려보내라는 것.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