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웨인은 어린 시절, 부모님이 길거리에서 피살되는 것을 눈 앞에서 지켜본 후 죄의식과 분노로 늘 고통 받는다. 복수의 욕망과 부모님의 가르침 사이에서 갈등하던 그는 악을 물리칠 방법을 터득하기 위해 고담시를 떠나 홀로 세상을 유랑하던 중 듀커드라는 수수께끼의 인물을 만나 가름침을 받고, 듀커드는 브루스에게 어둠의 사도들에 ...
브루스 로버트슨은 오직 돈과 진급에만 관심이 있다. 그는 예의 없고 거칠고 악랄하며 술과 여자에 빠져 인생을 허비하는 한마디로 쓰레기지만 사건 해결에 탁월한 경찰이기도 하다. 어느 날, 동양인 유학생이 길거리에서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브루스는 이 사건을 해결하고 승진을 하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운다. 자신의 계획대로 사건을 ...
“림병호, 자유대한은 너를 환영한다.” 냉전의 차가운 공기가 흐르는 1980년, 동베를린. 한 발의 총성이 어둠이 내려앉은 잿빛 거리의 정적을 깬다. 이어 한 남자를 둘러싸고 격렬한 총격을 벌이는 남과 북. 남자는 마침내 게이트를 넘어 남한으로의 귀순에 성공, 남측 정보기관 내 대공정보 분석실로 배정된다. 남조선 혁명 과업을 ...
억울하게 죽은 영혼들의 무덤 DMZ 어두운 밤 총성이 울린 후 파견 나온 교육장교가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같은 시각 출입통제구역 DMZ로 탈영병이 도주하는 일이 발생하고 3소대는 DMZ 수색 작전에 긴급 투입된다. 그곳에서 대원들은 탈영병도, 수색 대원도 아닌 정체불명의 병사를 목격한다. 그리고 알 수 없는 죽음의 릴레이가 ...
대기근으로부터 13년이 흐른 1862년. 영국의 간호사 립 라이트(플로렌스 퓨)는 한 마을의 독실한 주민들로부터 부름을 받아 아일랜드 중부로 향한다. 이들의 요청은 자신들의 마을에 사는 사람 한 명을 15일간 지켜봐달라는 것이었는데, 그는 바로 열한 살의 애나 오도널(킬라 로드 캐시디). 주민들의 말에 따르면 애나가 ...
열다섯 살 여름, ‘리쿠’와 ‘마나미’는 우연한 사고로 몸이 뒤바뀐다. 하루면 끝날 줄 알았던 시간은 어느새 15년이 되고, 첫사랑과 꿈, 취업과 연애까지 가장 소중한 순간들을 서로의 삶으로 살아가게 된다. 내 얼굴로 웃을 수도, 네 얼굴로 울 수도 없었던 시간. 그리고 15년 후, 다시 찾아온 여름은 두 사람의 운명을 다시 ...
“이건 내 선택이 아니야…신이 날 잊은 거야…” 완벽한 남자의 조건을 모두 갖춘 강력계 형사 ‘지욱’은 범인을 단숨에 제압하는 타고난 능력을 발휘해 경찰은 물론 거대 범죄 조직 사이에서도 전설적인 존재로 불린다. 내면에 깊숙이 자리한 여자가 되고 싶은 욕망을 감추기 위해서 더욱 거친 남자의 모습으로 살아왔지만, 이제는 ...
마틴 해리스 박사(리암 리슨)는 베를린 출장 중 교통사고를 당하고 72시간 만에 깨어난다. 하지만 부인(재뉴어리 존스)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고 낯선 남자(에이단 퀸)가 그녀의 곁에서 자기 행세를 하고 있다. 주변 사람들 모두 그를 이상하게 몰아가고 급기야 정체를 알 수 없는 괴한들로부터 공격까지 당한다. 사고 당시 택시를 ...
등대 경비원인 에르킨은 빚 때문에 힘겨워하다가 가장 사랑하는 두 사람인 동생 코라이와 전 약혼녀 메르베에게 상처를 준다. 어느 날 에르킨은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요양원을 찾아가는데 할아버지는 살아계시고 에르킨에게 필요한 돈을 주겠다고 하신다. 하지만 한 가지 조건이 있다. 그 조건은 일주일 안에 에르킨이 코라이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