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1906년, 미국 오클라호마 준주에서 아내와 사별하고 아들과 함께 농사를 짓는 헨리. 어느 날, 말과 총상을 입은 사람을 발견한다. 그 옆에는 돈이 가득한 가방이 있다. 그 사람은 자신이 보안관이라고 하고, 그 사람을 쫓는 3인조 일당도 자신들이 보안관과 부보안관이라며 헨리네 농장을 찾아온다. 누구를 믿어야 할까. 아들만은 ...
조선 말엽 팔도 유람하던 떠돌이 총각 억쇠는 두메산골의 세도가인 안진사댁에 머슴으로 눌러앉아 금순이와 순수한 사랑을 꽃피운다. 나이 50이 넘도록 자식을 갖지 못한 안 진사는 후처인 젊은 마님을 박대하며 마침내 씨종인 금순에게 촉수를 뻗힌다. 밤마다 고독을 달래던 마님은 본의 아니게 억쇠와 통정을 하기에 이르고 그것이 안 진사에게 ...
멕시코 출신의 스테판은 일자리를 구해놓았다는 어머니의 말을 듣고 파리에 왔지만 스스로의 예술적 재능을 전혀 발휘할 수 없는 평범한 달력회사에서 일하게 된다. 어렸을 때부터 꿈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했던 스테판은 이웃에 이사 온 스테파니를 흠모하며 그들이 운명적 관계라고 믿기 시작한다. 천진난만한 스테판에게 스테파니는 점점 마음을 ...
독일 대학의 한 식물원에는 1832년부터 인간을 바라보며 뿌리내린 장엄한 한 그루의 은행나무가 서있다. 1908년 대학 최초의 여학생. 1972년 식물과 사랑을 동시에 키우는 청년. 2020년 고독한 신경과학자. 한 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이 은행나무는 세 사람들의 삶 속으로 고요히 가지를 뻗어 하나로 연결되기 시작한다.
보수적 남편과 결혼해 만족스럽지 못한 삶을 사는 여자가 있다. 여동생만은 자신처럼 불행한 결혼을 하지 않기를 바라기에, 그녀가 꼭 대학에 진학하기를 희망한다. 여동생의 대학 진학을 위해 뭐든 할 각오가 된 여자는 조직적인 부정행위에 개입하게된다. 하지만 시험 보러 가는 여동생에게 부정행위의 요령만 알려주면 끝날 줄 알았던 사건은 ...
살아있는 지뢰제거의 전설 디마 대위. 초대형 지뢰 폭발에서 홀로 살아남는다. 전쟁에 중독된 그는 또다시 최전방으로 향한다. 치열한 전투에서 부대장이 납치되고, 그를 구하기 위해 적진 깊이 들어간다. 최악의 전투 끝에 폭탄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는데... 리얼 밀리터리 액션을 만난다!
최고의 3인방 벽돌, 개떡, 삼복.. 그들이 15년만에 복수를 위해 뭉쳤다!!벽돌과 개떡… 그들은 한 때 잘나가던 동방파의 서열 2,3위를 다투는 사이, 삼복은 그들의 직속 후배로 3인방의 조직력은 일대에서 모르는 이가 없다. 그러나 벽돌과 개떡은 동팔의 개략에 휘말려 억울한 누명을 쓰고 15년형을 언도 받게 되고, 삼복은 꾀를 ...
한때는 잘나가던 큰형님 호성. 8년 만에 출소해 보니 남보다 못한 동생 종성은 애물단지 취급이고, 결혼을 앞둔 맏딸 은옥과 오랜만에 만난 아들 동혁은 호성이 부끄럽기만 하다. 아는 인맥 다 끌어 모은 아버지 장례식에서 부조금을 밑천삼아 기상천외한 비즈니스를 계획하며 제2의 전성기를 꿈꾸는데…
전 농구스타 이상우는 은퇴 후 코치로 활동하다 뇌종양 수술을 받게 되면서 아무도 불러주지 않는 신세가 되었다. 제약회사로부터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휠체어 농구, 그것도 최하위 팀 코치 제안을 받는다. 승리를 위해 사고로 부상당한 프로농구 최고 스타 최명을 영입하지만, 에이스의 도발로 팀은 해체 위기를 맞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