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미국 몬태나. 14살 소년 ‘조’(에드 옥슨볼드)가 부모와 이사를 온다. 어느 날, 아빠(제이크 질렌할)는 산불 진화 작업을 하러 떠나고 ‘조’는 엄마(캐리 멀리건)와 단둘이 남게 된다. 갑작스러운 변화가 낯선 가족들, 첫 눈이 내리면 모든 게 제자리로 돌아올까?
문제아들이 모여 있는 곳, 칠성학교. 학교라는 이름에 갇힌 아이들의 평범하지 않은 일상이 반복되던 어느 날, 기괴하고 스산한 분위기가 그곳을 휘감기 시작한다.
더 이상 인간의 모습이 아닌 정체불명의 존재로 변해 서로를 참혹하게 물어 뜯는 선생들이 학교를 순식간에 장악한다. 영문도 모른 채 극한 상황에 처한 아이들은 생존을 위해 ...
친애하는 길베르트 소령님, 오늘도 또 당신을 떠올리고 말았습니다. 무엇을 보든 무엇을 하든 당신이 떠오릅니다. 시간이 지나도 당신과 보냈던 기억은 선명하게 되살아납니다. 당신은 날 곁에 두었고 아무것도 모르는 제게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고 처음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또 편지를 쓰게 됩니다. ...
18살 생일날 갑작스런 사고로 아빠를 잃은 소녀 인디아.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던 날 그녀의 앞에 그 동안 존재조차 몰랐던 삼촌 찰리가 찾아온다. 남편의 죽음으로 신경이 곤두서있던 인디아의 엄마 이블린은 젊고 다정한 그에게 호감을 느끼며 반갑게 맞아주고, 어른스럽고 예민한 감각을 지닌 인디아는 자신에게 친절한 삼촌 찰리를 경계하며 ...
유정은 동생 기정이 고등학교 내 ‘영아 유기’ 사건의 당사자로 자백했다는 연락을 받는다. “너가 그런 게 맞아?” 수사가 시작되자 기정은 정작 입을 굳게 다물고, 유정은 기정의 침묵 속에서 홀로 고군분투 한다. 이 모든 것이 진짜 동생이 벌인 일인지, 그렇다면 왜 그랬는지 이해해 보려 하지만, 자매 사이에 벌어져 있는 간극만큼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