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내기 요괴 왕대추는 할 줄 아는 것이라곤 꽃을 피우는 재주뿐이지만, 허풍과 자신감 하나만은 마을 최고를 자랑한다. 조용하고 평온한 마을에 어느 날 갑자기 요괴들이 하나 둘 찾아오고, 마을을 지키는 모용백까지 극심한 부상을 당하며 마을은 큰 위기에 처한다. 이에 마을을 구하겠다고 나선 왕대추는 우연히 다른 세계로 통하는 ...
서른 살을 넘기고도 여전히 취업준비생인 둘째 딸 진영, 집보다는 공장 간이의자에서 쉬는 게 더 편한 무뚝뚝한 아버지, 그리고 이 대화 없는 부녀를 어머니가 유일하게 엮으며 세 가족은 함께 산다. 어느 날, 사고로 인해 어머니가 갑작스레 목숨을 잃게 되고, 세 가족이 살던 넓은 집에는 부녀만이 남는다.
고층 빌딩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유리를 닦는 청소부, 무거운 보따리를 자유자재로 이고 다니는 할머니, 아무도 모르게 거대한 도심 속에 평화를 유지하는 도인들이 살고 있다. 한 분야에서 오랫동안 자신의 기를 갈고 닦은 생활 도인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루어지는 이들의 활약이 세상을 평화롭게 이끌고 있다는데......
무엇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이상적인 삶을 살고 있는 뉴욕 상류층의 3년차 커플 조안나와 마이클. 조안나는 마이클과 함께 한 파티에서 그의 직장 동료 로라를 만나게 된다. 조안나는 직감적으로 로라가 마이클에게 호감이 있고, 마이클 역시 로라의 매력에 끌리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챈다. 그러나 마이클은 로라와는 아무 사이도 아니라며 애써 ...
아프가니스탄에 파견된 프랑스 군인, 드니. 순찰 임무를 마치고 부대원들과 함께 귀대하던 중 탈레반에게 매복 당한다. 지휘관은 즉사하고 남은 병사들끼리 용감히 싸워 보지만 결국 전멸하고 드니와 그를 경멸하는 동료, 뮈라만 살아남는다. 둘은 혹시 살아남은 탈레반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주변을 둘러보다 헤로인을 가득 실은 트럭 한 대를 ...
1976년 프랑스 마지막 식민지 지부티에서 프랑스군인의 자녀들이 탄 스쿨버스가 납치된다. 지부티의 즉각적인 독립을 원하는 소말리아 무장 세력과 협상은 절대 불가하다는 프랑스 정부의 대치 가운데, 해가 지기 전까지 21명의 아이들을 구해내야 하는 최정예 특수부대. 어지러운 정치 분쟁 속 생명을 구하기 위해 명령불복종을 택한 그들은 ...
고등학교 여교사 ‘서린’은 책상에 놓인 커피를 마신 뒤 취한 듯 잠든다. 다음날, ‘마스터’라는 정체불명의 발신자가 보낸 한 통의 문자. “좋은 꿈 꿨어요?” 그리고 셔츠가 풀어헤쳐진 여자의 사진, 바로 서린 자신이다! 서린은 오래 전 한 사건으로 얽힌 전직형사 국철과 함께 ‘마스터’의 실체를 파헤친다. 서린의 학교 여학생들도 ...
가까운 거리지만 그 누구도 쉽게 오갈 수 없는 남과 북. 그러나 그 철조망을 매일같이 뚫고 이산가족의 아픔과 그리움을 전달해주는 ‘산’이라는 청년이 있다. 무장한 남과 북 군인들이 지키고 있는 비무장지대를 혈혈단신 오가는 위험한 일을 하지만 순수한 눈빛을 가진 ‘산’은 어느 날 신분을 숨긴 국정원 요원들에 의해 망명한 북한 간부 ...
백만 달러를 위해 몇몇 사람들이 공포의 저택으로 모였던 악몽의 그 날 밤 이후 몇 년이 흐르고, 이번에는 엄청난 가치를 지닌 악마 바포메트(Baphomet)의 저주받은 조각상을 찾기 위해 또 다시 사람들이 저택으로 모여든다. 그 댓가는 그들 자신의 영혼이 될 것을 알지 못한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