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이 부는 어두운 밤, 스승 석도장와 그의 제자는 예기치 않게 미쳐버린 시체들이 참수된 음병들과 마주친다. 두 사람은 일단 혼란을 잠재운 후, 아편을 밀수하기 위해 음병들을 이용하려는 누군가의 음모를 알아차린다. 지역 당국의 위임을 받은 두 사람은 사건의 진상을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시체를 빌려 유령 결혼을 강요당하는 젊은 ...
등산? '바로 이 맛에 가지~' 등산로 초입에서 장사를 하지만 매일같이 반복되는 일상에 권태로움을 느끼는 홍재. 가게 매상 때문에 억지로 산악회에 참여하는 홍재 앞에 어느 날 신입회원 민정이 나타난다. 쭉빠진 몸매와 청초한 마스크! 남자를 홀리는 매력을 가진 민정에게 유부남인 홍재도 흔들리게 되고..민정을 얻기 위한 홍재의 ...
배우를 꿈꾸는 마이크, 사진 작가가 되고 싶은 마크, 미래를 바꾸고 싶은 딜런. 저마다의 이루고자 하는 꿈을 찾기 위해 부산에 모인 세 친구. 한국의 명절이 찾아 오면 한국인 친구들은 바빠지고, 할 일 없이 심심해진 삼총사는 즉흥 로드트립을 떠난다. 친구와 함께라면 언제든 즐겁지만, 새로운 기회를 찾아 떠나온 낯선 한국의 부산에서 ...
18세기 초 베니스, 뛰어난 음악 프로그램으로 명성 높은 피에타 고아원에 사는 스무 살의 바이올린 천재 체칠리아. 뛰어난 재능을 가졌지만 고아원에 고립되어 다른 원생들처럼 결혼만이 유일한 탈출구인 듯 보인다. 그러나, 천재적이고 야심찬 작곡가 비발디가 새로운 음악 교사로 부임하며, 그와 그의 음악과의 예술적 교류를 통해 그녀는 ...
1890년 7월 27일. 한 남자가 황혼이 지는 프랑스의 작은 시골마을 오베르의 중심가에서 쓰러졌다. 수척한 남자는 총상으로 피가 흐르는 배를 움켜쥐고 있었다. 그는 당시에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현재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술가 빈센트 반 고흐였다. 고흐의 비극적인 죽음은 널리 알려져 있으나, 왜 그가 총상을 입었는지는 미스터리로 ...
어느 날 갑자기 무덤에서 살아난 시체들(좀비)이 살아있는 인간들을 잡아먹기 시작한 지도 벌써 몇 년이 흐른 현재, 미국의 어느 섬 도시. ‘카우프만’(데니스 호퍼 분)이란 야심가가 좀비의 공격에도 안전하도록 설계한 이 섬 도시 안엔 양 극단의 사회가 존재한다. 카우프만이 소유한 초 호화 주상 복합 빌딩 ‘피들러 그린’에 사는 ...
한적한 마을. 오우거 무리가 나타나 마을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마을의 장로는 숨겨진 곳에서 이상한 돌을 꺼내 틸라로 하여금 성 언덕의 팔라딘에게 전해주라는 말을 하고는 오우거들에게 죽고 만다. 하지만 틸라에게 돌을 전해주려던 캐런마저 우우거 무리에게 붙잡히고, 틸라는 캐런과 돌을 구하기 위해 마을의 해머해드 여관을 찾아가 오우거 ...
가수를 꿈꾸는 ‘마나브’는 부모님을 여읜 후, 후견인인 삼촌을 따라 베트남으로 가게 된다. 꿈을 잠시 접어둔 채 살아가던 어느날, 한 갤러리의 걸려있는 여자의 자화상을 보고 사랑에 빠진다. 우연은 인연이 되고, ‘마나브’는 자화상의 주인공 ‘린’을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마나브’가 잠시 인도로 돌아간 사이 ‘린’은 흔적도 없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