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미용실 원장 혜란(김해나)에게 반해 가슴앓이만 하는 중국집 사장 태훈(허성태). 여자랑 잘 생각만 하는 친구 병천(조성희)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병천 역시 태훈 가게의 여종업원에게 관심을 보이며 4명의 회식이 전격 결정된다. 마음이 급한 태훈은 짜장면 먹으러 온 소설가 문식(설재근)까지 억지로 쫓아내고 혜란이 있을 ...
성악설과 성선설의 진부한 논쟁...나뭇잎 마을이 정체불명의 공병단의 공격을 받는다. 하늘은 나는 닌자들로 구성된 공병단은 놀랍게도 멸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던 하늘의 나라 닌자들. 예기치 못한 공격에 나뭇잎 마을은 초토화 일보 직전까지 가고 5대 호카게 츠나데는 닌자들을 소집해 하늘의 나라 닌자들에 대항한다. 나루토 또한 전투에 ...
물소리 너머로 들려오는 묘한 칼질 소리에 서서히 눈을 뜬 여고생. 두려움에 가득 찬 눈으로 주위를 둘러보던 그녀는 이내 자신이 정체불명의 남자에게 납치되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서서히 다가오는 남자의 모습에 죽음의 공포를 느낀 그녀는 시간을 벌기 위해 ‘무서운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하는데…
세월호 참사 10년, 진실을 향한 우리의 뜨거웠던 열망이 무색하게 아직도 침몰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고 책임자들은 유유히 풀려났다. 이렇게 힘든 일일까? 의문의 해답을 얻기 위해 전문가들과 당시 목격자들을 만났다. 그렇게 해석하니 10년간 정치·외교적인 이유도 왠지 가늠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런데 여기까지다. 이후는 또 다른 ...
청주에 사는 농부 조육형 씨는 매일 아침 일어나 의관정제하고 박정희 사진에 절하며 국민교육헌장을 암송한다. 새마을 운동 역군으로 자신의 존재를 불러주었던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감사가 삶의 힘이고 사람의 도리라 여긴다. 울산에 사는 김종효 씨 부부는, 6.25 직후 동네마다 굶어죽는 사람이 흔하던 시절에 배고픔이란 원초적 공포를 ...
우리는 2011년 7월 22일 우퇴이아 섬에서 첫 번째 총성이 들리기 12분 전, 열여덟 살 카야를 만난다. 노르웨이 역사상 최악의 날로 기록된 날이다. 여름 캠프로 우퇴이아에 와있던 카야와 다른 참가자들은 아네르스 베링 브레이비크가 오슬로 정부청사에 폭탄을 터뜨렸다는 상황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가 섬에 도착한 것은 알지 못했다.
성(性)에 대해 생기초도 모르는 오성은, 그래도 셋 중에 가장 많이 아는 방수연, 아는 듯 모르는 듯 속을 알 수 없는 김미숙. 이들 3인방은 누구도 확실하게 이야기해 주지 않고, 어디서도 화끈하게 보여주지 않는 것들(?)에 대한 야릇한 호기심에 목말라 있다.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이 성적 호기심이 여고 3인방의 머리 속에서 떠나지 ...
초당 96프레임의 카메라로 촬영한 "아쿠아렐라"는 물의 변형적인 아름다움과 날 것의 힘 속으로 관객들을 깊숙이 인도한다. 이 작품은 물의 변덕스러운 의지 앞에서 무력할 수밖에 없는 인류의 깨달음을 보여준다. 물을 주인공으로 한 이 여정에서 감독인 빅토르 코사코프스키는 꽁꽁 언 러시아 바이칼 호수부터 마이애미, 허리케인 일마가 덮친 ...
러그래츠 악동들의 부모님들은 일주일간의 유람선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여행을 떠나던 날, 토미의 아빠 스투는 유람선은 예약하지 않은 채 통통배를 빌려 나타난다. 어쩔 수 없이 통통배를 타고 여행을 떠나지만 파도에 배가 뒤집혀 버려 고무보트에 몸을 싣고 무인도에 도착한다. 토미를 필두로 한 `러그래츠` 악동들은 무인도의 정글 속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