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몽' 이후 근 3년 만에 선보인 셀프 다큐드라마 '아리랑'으로 올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공동)대상을 거머쥐며 다시금 화제의 중심에 선 김기덕. 그가 어느새 특유의 괴력으로 유럽에서 또 한 편의 로드 무비를 빚어냈다. 한 소녀가 미스터리한 여행길에서 한 남자를 만나 벌이는 흥미진진한 드라마다.
실패투성이 소년 찰리 브라운과 최고의 친구 스누피. 찰리 브라운은 빨간 머리 소녀가 전학 오던 날, 그녀에게 첫 눈에 반하고 만다. 하지만 스누피의 노력과는 달리 찰리는 자신의 마음을 고백할 기회를 번번이 놓치고 만다. 한편 연말 댄스파티 소식이 전해지자 각자 춤 솜씨를 뽐낼 기회를 갖게 된다. 찰리 브라운도 어렵게 용기를 내어 ...
새로 잡은 직장 때문에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로 향하던 신혼부부 벤과 제인. 함께 차를 몰고 어두운 숲길을 달리던 도중 한 소녀를 치는 사고가 발생한다. 하지만 정신을 차리고 보니 소녀의 흔적은 온데간데 없다. 혼란한 와중에 도쿄에 도착해 새로운 삶을 살던 어느 날, 벤이 찍은 사진에 이상한 흰 점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제인은 그 ...
봉제기술자 배일도는 술집 출신의 아내와 우묵배미에 보금자리를 마련한다. 치마공장에 취직한 배일도는 함께 일하게 된 민공례에게 관심을 갖는다. 그는 아내에게서 느낄 수 없는 따뜻함을 가진 공례에게 빠져들고, 공례 역시 폭력만 일삼는 남편보다 일도에게서 마음의 안정을 찾는다.
한국에서 헝가리까지 전기차를 타고 떠난 3대의 여정. "아빠, 언제 도착해?"라고 늘 묻는 두 아이들, 운전과 충전계획으로 피곤한 아빠, 이를 지켜보는 할아버지. 헝가리에 있는 엄마를 만나기 위한 여정은 충전 문제와 예상치 못한 날씨, 도로사정에 부딛치지만 또 그들의 방법으로 여행을 계속해나간다. 전기차로 국경을 넘고, 한계를 ...
일본인 어머니와 영국인 아버지를 두고 런던에 사는 니키. 대학을 중퇴하고, 작가가 되려는 그는 자신의 저서를 쓰기 위해 이부언니의 죽음 이후 발길이 뜸했던 어머니가 혼자 사는 교외의 친정을 찾는다. 어머니 에쓰코는 나가사키에서 원폭을 경험하고 전후 영국으로 건너왔지만, 니키는 어머니의 과거를 아무것도 들어본 적이 없다. 남편과 큰 ...
설레는 첫 출근을 한 동욱은 회사에 여팀장과 여사장 딸랑 두 명만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직원들이 모두 휴가를 갔다며 동욱의 자리를 만들어주는 여팀장 미란. 그러면서 점점 다가오는 미란의 태도에 동욱은 당황한다. 사무실에서 미란과 몰래 관계를 가진 동욱은 그 후 여사장 은민과 면담을 하게 된다. 그런데 이번에는 은민이 편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