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부터 피아노 영재로 불려온 ‘제니퍼’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으로 재능을 증명해야만 한다. 그는 결선에 오른 11명의 경쟁자와 함께 ‘뮤직 샤펠’이라 불리는 성에 갇혀 1주일의 연습 기간을 갖는다. 하지만, 폐쇄적인 공간과 경쟁 상황 속에 끔찍한 트라우마까지 되살아나며 극심한 불안에 시달리는데… 완벽함을 향한 광기에 ...
경찰의 꿈이 좌절된 후 구급대원으로 일하는 ‘데지’는 사망한 경찰의 유니폼과 뱃지를 훔쳐 경찰 행세를 하고 다닌다. 형사 ‘나이트’는 절도 사건의 범인을 찾기 위해 나서고 미국 전역이 떠들썩한 7월 4일 독립기념일, 한 은행에서 끔찍한 테러가 발생하는데… 정의를 되찾기 위한 형사 ‘나이트’의 마지막 작전이 시작된다!
월요일 아침, 학교에 늦은 아들을 데려다 주고 출근을 해야하는 레이첼. 꽉 막힌 도로, 직진 신호가 되었는데도 앞 차가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는다. 짜증이 난 레이첼은 필요 이상으로 경적을 크게 울리고, 앞 차의 운전자는 그녀의 무례한 행동에 사과를 요구한다. 이를 무시한 채 그녀는 황급히 자리를 벗어나지만, 앞에 있던 차가 ...
런던에서 잘나가는 경찰 니콜라스 엔젤(사이몬 페그)은 몸을 사리지 않는 근성과 동물적인 감각으로 검거율 400%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며 승승장구하지만 경찰청 간부들과 동료들의 견제를 받아 시골로 좌천된다. 그가 부임한 곳은 범죄율 제로를 자랑하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마을 샌드포드. 좀 덜 떨어진듯한 순둥이 경찰 대니 버터맨(닉 ...
어렸을 적, 어머니를 여의고 친척집을 전전하며 살았던 요요추는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자신이 살던 집이 매춘 여관으로 변해, 그가 숨쉬는 공간은 어느덧 색정으로만 가득한 곳으로 바뀌게 되었다. 사춘기시절 반항을 계속해 문제아로 낙인 찍혔던 요요추는 야쿠자의 길로 들어 서게 되지만, 구사일생으로 빠져 나와 도쿄에서 ...
중국과 러시아의 광활한 대륙을 횡단하는 시베리아 횡단열차. 미국에서 온 로이와 제시 부부는 중국에서의 선교 활동을 마친 후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시베리아 횡단열차에 탑승한다. 두 사람은 국경지대에서 열차를 탄 또 다른 커플 카를로스, 애비를 만나 열차의 칸을 나눠 쓰는데, 제시를 좇는 카를로스의 눈빛은 성적 긴장감을 부추긴다. ...
교외의 조용한 주택가에 살고 있는 베카와 하위 코벳 부부. 완벽했던 부부의 행복한 생활은 8개월 전 사랑하는 아들 대니를 잃으면서 한 순간 변해 버렸다. 하위는 대니와의 추억을 간직한 채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싶지만, 슬픔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베카는 집 안에 남아 있는 대니의 흔적을 하나하나 지운다. 그러던 어느 날, 베카는 ...
1945년 4월, 전쟁이 막 끝나갈 즈음 젊은 병사 헤롤트는 탈영을 하다 걸려 총살당할 위기를 간신히 모면한다. 전쟁은 끝나가지만 후방의 군기는 망가질 대로 망가져 온갖 약탈과 범죄를 일삼고 있던 상황. 낮에는 숲에서 쉬고 밤에는 농가에 몰래 숨어들어 먹을 걸 훔치다 걸리면 바로 처형되는 위기 속에서 우연히 나치 간부의 군복을 ...
1971년 런던 동부, 카 딜러 ‘테리’(제이슨 스태덤)는 옛 애인 ‘마틴’(섀프론 버로즈) 으로 부터 경보장치가 24시간 동안 해제되는 로이드 은행을 털자는 제안을 받는다. 절호의 찬스라고 판단한 ‘테리’는 포르노 배우 ‘데이브’, 사진 작가 ‘케빈’, 콘코리트 전문가 ‘밤바스’, 양복 전단사 ‘가이’, 새 신랑 ‘에디’를 불러 ...
불의의 사고로 하루 아침에 남편을 잃게 된 샤론. 내성적인 고등학생 아들 앤서니가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는 게 신경 쓰이던 어느 날, 또래보다 어른스러운 딜런과 친구가 되면서 점차 활기를 찾아가는 모습에 안도한다. 남편이 죽기 전에 사들인 저택을 팔기 위해 노력 중이던 샤론은 누군가에게 협박 메일을 받자 과거의 실수가 떠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