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날이 머지않은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막시무스를 총애하여 아들이 아닌 그에게 권력을 넘겨주기로 한다. 황제의 아들 코모두스는 이에 질투와 분노를 느껴 황제를 살해한다. 왕좌를 이어받은 코모두스는 막시무스와 그의 가족을 죽이라고 명령한다. 가족을 모두 잃고 겨우 살아남은 막시무스는 노예로 전락하고, 투기장의 검투사가 ...
지독한 공기질과 살인적인 물가 월셋집에서 쫓겨날 처지의 ‘신동’은 궁여지책으로 화장실에 세입자를 들인다. 꿈에 그리던 신도시로의 이주 기회가 찾아와 집을 떠나야 하지만 수상한 세입자가 ‘신동’의 발목을 잡는다. 게다가 세입자가 불러들인 또 다른 천장 속 낯선 존재까지… “이런 게 진정한 윈윈 아니겠습니까?” 방구석에서 벗어나기 ...
인도의 어느 대학 영화과 학생 L이 멀리 떨어져 있는 연인에게 쓴 편지가 내레이션으로 낭독되는 가운데 영화는 인도 대학생들의 삶을 담은 파운드 푸티지들을 재구성하여 전개하면서 개인적인 이야기와 가장 첨예한 정치적인 이슈들을 탁월하게 엮어낸다. 2021년 칸영화제 감독주간 상영, 황금눈상 수상.
자식을 교통사고로 잃어버린 최여사(윤여정)와 이여사는 운전학원에서 우연히 서로를 알게 되고 가깝게 지낸다. 이여사는 남편의 정부에게 본처 자리를 빼앗기고 남편과 시부모에게 도둑 누명까지 쓰고 쫓겨나기에 이른다. 이여사의 억울한 사연을 들은 최여사는 이여사를 대신해 남편의 정부와 어린 자식까지 완전범죄로 죽게 한다. 남편에게 불만을 ...
얼어붙은 불모의 땅 서부에서 살아가던 와이엇(제임스 랜슨)과 사무엘(조쉬 펙) 형제는 은행 빚으로 집을 빼앗길 위기를 맞는다. 그런데 어릴 때 집을 나가 살인을 저지르고 다니는 아버지 제베다이어를 잡으면 거액의 현상금을 준다는 마을 보안관의 제안을 받고 형제는 깊은 숲으로 아버지를 찾아 떠난다. 지만 처음 제안과 다르게 ...
이오지마에 부임한 첫날 쿠리바야시는 섬을 직접 돌아보던 중, 마침 말을 잘못하여 호되게 맞고 있는 사이고와 다른 병사를 구해주게 된다. 쿠리바야시는 부하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해안 요새를 버리고 섬에 터널을 파라고 명령한다. 다른 부대원들은 모두 시간 낭비라며 불만을 품지만 결국 터널을 파기 시작한다. 시미즈는 사이고의 연대에 ...
어느 날, 지환(차태현 분)의 카메라 속으로 불쑥 수인(손예진 분)과 경희(이은주 분)가 들어온다. 닮은 듯 다른 두 사람, 수인과 경희는 둘도 없는 친구 사이. 수인에게 첫 눈에 반한 지환은 용기를 내서 마음을 고백하지만 아주 정중하게 거절당한다. 하지만 지환은 그녀들과의 인연을 놓칠 수 없어 친구가 되자고 제안한다. 그 사건을 ...
매번 가족 행사를 망쳐왔던 마이크 스탱글(아담 드바인)과 데이브 스탱글(잭 에프론) 형제는 여동생 지니의 하와이 결혼식에 참한 파트너를 데려가야만 한다. 이에 인터넷에 파트너 구인 광고를 게재한 형제는 광고의 화제 덕분에 TV 토크쇼에 출연하게 된다. TV를 보고 공짜 하와이 여행에 혹한 백수 절친 타티아나(오브리 플라자)와 ...
치과의사 오즈(매튜 페리)는 죽은 장인의 산더미 같은 빚과 자신에게 생명보험을 걸어 놓은 장모와 아내 소피(로산나 아퀘트)가 그가 죽기만을 바라고 있어 괴롭다. 그러던 어느 날 오즈의 옆집에 시카고의 악명 높은 갱 조직의 일원이며 살인청부업자인 지미 튤립(브루스 윌리스)이 이사온다. 그는 조직을 배반하고 증인보호 프로그램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