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를 보기 위해 함께 해외로 떠난 태민과 민지.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낯선 도시의 숙소에서 짧은 휴식을 준비하던 그때, 숙소 밖에서 들려온 정체불명의 소리에 자리를 비운 사이 민지는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예고 없이 찾아온 실종, 그리고 곧 태민에게 쏟아지는 차가운 의심의 눈초리. 언어도, 문화도 다른 이국의 땅에서 누명을 ...
완벽한 비행실력 빼고는 모든 것이 엉망진창인 파일럿 휘태커. 어느 화창한 가을날, 그는 정원 102명, 올랜도-애틀란타 행 사우스젯 227 항공기 조종석에 앉는다. 그러나 이륙 10여분 후 강한 난기류에 이어 기체 결함이 발생하고 사우스젯 227기는 속수무책으로 지상을 향해 곤두박질친다. 엔진 마저 고장난 상황! 파일럿 ...
에도 막부 시대 말, 사무라이의 통치가 막을 내리며 검의 시대도 저물고 있었다. 도박과 춘화에 능한 재능꾼이지만 도망자 신세였던 자객의 후손 ‘류’는 자신의 존재를 알아본 자객 ‘쓰다주쿠’에게 비밀 임무를 부여 받는다. 바로 에도 가와 혼인이 기약된 공주 ‘시즈’를 납치해 그녀를 무사히 고향에 돌려보내라는 것. 하지만 ...
최강의 요원 헨리(윌 스미스)는 자신과 완벽하게 닮은 의문의 요원(윌 스미스)에게 맹렬한 추격을 당한다. 한편 헨리와 이제 막 동료가 된 대니(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 헨리의 오랜 동료 배런(베네딕트 웡)은 의문의 요원에게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정체를 파헤치기 시작하고, 그가 헨리의 DNA를 추출해 탄생한 ‘제미니 프로젝트’ ...
누가 봐도 사랑스러운 연인 차경(한예리)과 혁근(이희준). 첫만남부터 혁근을 사랑했지만 우정을 위해 마음을 감춰온 차경의 오랜 절친 기옥(이영진). 작은 질투 이외엔 아무 문제도 없을 것 같던 세 사람에게 그들의 일상을 송두리째 무너뜨리는 차경의 갑작스런 죽음이 찾아온다. 1년의 시간이 지나도 혁근은 차경은 죽은 게 아니라 조금 ...
세드릭 브라운 (콜린 퍼스 분)은 아내를 일찍 여의고, 올망졸망한 일곱 아이를 키우는 홀아비 아빠다. 그는 너무 많은 아이들을 키우느라 재정상태도 일찍이 바닥나서, 그나마 아내의 부자 고모인 아델라이드 백작부인으로부터 받는 원조가 없다면 거리로 나앉게 될 상황에 놓여있다. 그렇게 되면 사랑하는 아이들과도 생이별을 해야 할 판. ...
7월 15일, 왜 가슴에 노란색 별을 달게 하는 걸까? 우리는 더럽거나 이상한 사람들이 아닌데… 우리가 유대인인 걸 자랑스럽게 생각하라고 아빠가 말했지만 조금 창피하다. 7월 16일, 자고 있는데 갑자기 경찰이 오더니 우리 동네 유대인들을 모두 체포했다. 화장실도 없고, 먹을 것도 없는 이 경륜장에 얼마나 있어야 할까.. 집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