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대에서 촌극제가 있다. 전임이라는 이름의 강사가 외삼촌에게 자신의 학과 촌극 연출을 부탁한다. 전임은 매일 학교 앞 수유천에서 그림을 그린다. 자신의 작품 패턴을 얻어내려는 것이다. 외삼촌은 블랙리스트에 이름이 올라 몇 년째 일을 못하고 있는 배우 겸 연출자이다. 사십 년 전 이 여대에서 대학 일학년의 신분으로 촌극을 ...
화재로 어머니를 잃은 11살 소년 ‘마히토’는 아버지와 함께 어머니의 고향으로 간다.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새로운 보금자리에 적응하느라 힘들어하던 ‘마히토’ 앞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왜가리 한 마리가 나타나고, 저택에서 일하는 일곱 할멈으로부터 왜가리가 살고 있는 탑에 대한 신비로운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
시골 고아원에서 대학 진학의 꿈을 갖고 서울로 올라온 수민은 낮에는 공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대리운전을 하며 살아간다. 어느 날 삶에 지쳐있던 부잣집 아들 재민의 차를 운전하게 되면서 두 사람은 서로 연정을 품는다. 얼마 후 그들은 기업 부사장의 아들과 부당 해고당한 노동자로 재회한다. 재민의 호의로 해고조치가 철회되지만 수민은 ...
요시토의 어머니 야스에가 홀로 가게를 운영하는 고깃집 '네기시엔'은, 타계한 남편이 남겨준 유일한 유품이다. 아들을 키우면서 애정 어린 손수 만든 음식을 대접하는 것이 야스에에게는 행복한 시간이고, 요시토에게도 맛있는 손수 만든 요리를 먹는 것이 무엇보다도 행복한 때였다. 그러나 맛집 평론가 후루야마가 작성한 사실무근의 기사로 ...
2005년, '밀약'이란 제목으로 이 영화의 모태가 된 2권짜리 추리소설이 우리나라에 번역 출간된 적도 있다. 8년 전 연쇄살인범에게 아내를 잃은 벡에게 아내가 살아 있을 수 있다는 내용의 메일이 도착한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아내의 자취를 쫓는 그에게 새로운 사건이 나타나고, 모든 정황은 벡을 범인으로 몰고 간다.
칠흑 같은 밤하늘 위에 미스터리 한 발광체들이 수없이 떨어진다. 세계 곳곳에서는 각종 기계들의 기이한 오작동이 속출하게 되고, 그 시각 각기 다른 이유로 모스크바의 한 클럽에서 모인 다섯 명의 젊은이들 앞에 보이지 않는 외계 생명체들의 무차별적인 공격이 시작된다. 인간을 순식간에 분쇄시켜 먼지로 만들어 버리는 충격적인 장면을 ...
겁나 먼 외계 행성 (플래닛 51) | 하늘에서 떨어진 이상한 우.주.인, 넌... 누구세요? 겁나 먼 우주 저 멀리, 평화로운 외계행성 ‘플래닛51’에 정체불명 이상한 우주인이 떨어졌다! 능글능글 자뻑 우주조종사 ‘척’과 바른생활 녹색청년 ‘렘’, 그리고 그의 친구들이 펼치는 좌충우돌 우주 코믹 어드벤처! 72시간 내에 ...
신비한 전설 속의 보물을 찾아 신나는 모험을 떠나자!거센 폭풍우을 헤치고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루피 일행. 침몰 직전에 있는 해적선에서 커다란 보물 상자를 발견하고 두근두근 기대에 부풀어 상자를 열어보지만 안에서 나온 것은 보물이 아닌 번쩍거리는 황금니의 할머니 로바 뿐. 해적들에게 도망쳐 보물 상자에 숨어있던 로바는 또다시 흉악한 ...
보사노바 황금기를 책으로 담으려던 기자 ‘제프 해리스’. 우연히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를 듣고, 그 주인공 ‘테노리우 주니오르’에 매료된다. 하지만 30년 넘게 음악 활동을 멈춘 그의 삶은 미스터리로 가득했다. 제프는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여러 음악가들과 인터뷰를 거듭하며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데... 밝혀진 충격적인 사실은 테노리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