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도의 12살 소녀 서퍼 비주, 그 시선에는 서퍼가 아닌 사람들이 더 눈에 띈다. 해변에 캠핑중인 수정, 오래 동안 그곳을 떠나 있다 돌아온 정용. 파도가 있는 날은 모든 것을 내팽개치고 미친듯이 서핑을 하는 죽도 서퍼들, 두 사람도 어쩔 수 없이 서핑을 만나게 된다. 한편 서핑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죽도 해변은 그 ...
스티브 지소는 해양학자 겸 다큐멘터리 영화감독이다. 지금까지 7편의 해양 다큐멘터리를 만들었으며, 마지막 7편을 찍던 도중 지금껏 한번도 보지 못했던 괴물 상어에게 절친한 동료를 잃었다. 그러나, 이 중요한 장면은 그가 카메라를 놓치는 바람에 덩달아 놓치고 말았다. 스티브는 이 괴물 상어의 몸에 표범무늬가 있었다며 이를 표범상어라 ...
롯폰기의 버려진 학교에서는 매일 밤 비밀의 지하 파이트 클럽이 열린다. 이 곳에는 각양 각색의 독특한 캐릭터로 활약하는 ‘걸즈 블러드’가 극한의 캣 파이트를 벌이고 있다. 남성을 능가하는 호쾌한 액션의 ‘사츠키’, S&M계의 여왕 ‘미코’, 그리고 롤리타 느낌의 ‘마유’까지. 어느 날, 가라데 고수인 ‘치나츠’가 상하이 아가씨 ...
만화가인 클레이 리델(존 쿠삭)은 공항에서 아내와 통화하던 중 휴대폰에서 흘러나오는 정체 모를 전파에 의해 공항 내에 있는 사람들이 미치광이처럼 날뛰며 서로를 공격하는 끔찍한 광경을 목격한다. 이상한 전파에 노출되지 않은 사람들은 송신탑을 찾아 피난을 떠나고, 클레이는 피난 중 만난 괴짜 무신론자 톰 맥코트(사무엘 L. ...
대학 교수인 마강쇠(강필선)는 억울한 사건으로 인해 변태 교수로 낙인 찍히지만 그 누명을 벗지 못하고 결국 교수직에서 해고를 당하게 된다. 더 이상 삶을 살아갈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 강쇠는 자살을 결심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 떠난 마지막 여행지에서 정체불명의 한 여인 사라(손가람)를 만나게 된다. 매일 밤 그녀와 뜨거운 ...
“우리 사귀기로 한 거 기억 안나요?” 친한 형의 배신으로 빚쟁이들에게 목숨보다 소중한 기타를 빼앗긴 음악감독 ‘정우’(이상윤)는 광고 음악을 만들어보자는 제의를 받고 광고 AE ‘수경’(윤진서)과 만난다. 행동하는 방식도 가치관도 달라 사사건건 충돌하던 두 사람은 어느 날 함께 와인을 마시던 중 와인과 영화 그리고 산타바바라를 ...
1969년 8월 1일, 샌프란시스코의 3대 신문사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샌프란시스코 이그재미너, 발레호 타임즈 헤럴드 앞으로 한 통의 편지가 배달된다.
"친애하는 편집장께, 살인자가 보내는 바요…"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이 편지에는 1968년 12월 20일 허만 호숫가에서 총에 맞아 살해된 연인, 1969년 7월 4일 블루 ...
상류층 부자들은 현실과 가상이 뒤섞인 에이펙스 섬에 모여 거액의 돈을 지불하고 인간 사냥을 즐긴다. 그 때, 무기징역을 받고 평생 감옥에 갇혀 살아야 했던 멀론이 그들의 사냥감으로 선택되는데 6명의 사냥꾼들은 멀론의 노쇠한 외모를 보고 그의 실력을 믿지 않는다. 전직 경찰로 웬만한 특수 요원보다 죽을 고비를 더 많이 넘겼던 멀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