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막부 말기, 교토의 밤. 아이즈 번주 다카사카 신자에몬은 어둠 속에 숨어 있었다. "창슈 번사를 토벌하라"는 가노 지키지키의 밀명이었다. 두 사람이 서로 칼을 겨루는 순간, 벼락이 울려 퍼졌다. 눈을 떠보니 그곳은 현대의 사극 촬영장이었다. 신자에몬은 가는 곳마다 소란을 일으키면서, 지키고자 했던 에도 막부가 이미 오래전에 ...
의료 택배 기사 브라이언은 긴급 배달을 맡아 심야에 라쿤 시티 종합 병원으로 향한다. 눈발을 헤치며 가던 중 갑자기 차로 뛰어든 누군가를 치게 되고, 죽은 줄 알았던 이가 다시 그를 덮쳐온다. 하나인 줄 알았던 정체불명의 존재들은 끊임없이 늘어나고, 통신마저 끊긴다. 브라이언은 자신이 무엇을 배달하고 있는지도 모른 채 눈앞에 닥친 ...
대학생인 티비, 카르멘, 브리짓 그리고 레나는 같은 마을 출신으로 어려서부터 친하게 지낸 사이다. 각자 다른 대학에 진학한 그들은 청바지를 돌려 입으며 계속해서 우정을 나눈다. 그러나 네 사람의 삶은 점점 달라지고, 새로운 삶에 적응하려 애쓰는 사이에 이들은 점점 서로에게서 멀어지게 된다. 티비는 남자친구인 브라이언과의 사이가 ...
출장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곧 아이가 태어날 것 같다는 아내의 전화를 받은 피터(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하지만 첫 만남부터 예사롭지 않았던 ‘이상한 놈’ 때문에 가방, 지갑, 신분증도 하나 없이 비행기에서 쫓겨나게 된다. 그 놈은 무심코 하는 행동들로 어마어마한 파장과 피해를 일으켜 주변 사람을 질리게 만드는 데 놀라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