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돌아온 ‘클레어’는 이상한 기운을 감지한다. 엉망이 되어 있는 집, 그리고 보이지 않는 아들. 그리고 누군가에게 걸려온 전화를 통해 아들이 납치되었음을 알게 된다. 전쟁터에서 돌아온 그녀에게 슬퍼할 시간은 없다. 아들을 건드린 놈들을 잡기 위한 피의 사냥이 시작된다.
우발적 폭력 사건에 휘말려 억울하게 수감된 ‘만희’는 교도소의 범털이 기거하는 폭력방에 입소되어, 왈왈이, 사형수, 벌구, 꼬마, 개털과 함께 한솥밥을 먹게 된다. 한편, 반대파 메이커 건달 두목인 ‘태수’가 같은 사동으로 입소하게 되면서, 범털에게 불만을 품은 봉천동파 부두목 조.밥과 용주골 갈치, 가리봉동파 와꾸, ...
‘슈퍼호스트’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테디와 클레어는 자기 집을 여행객에게 빌려주는 숙소를 다니며 리뷰 동영상을 만든다. 풍경이 좋은 숲 속 집을 겨우 예약한 둘은 드디어 여행을 떠나고, '테디'는 이곳에서 '클레어'에게 프러포즈를 계획한다. 막상 도착하니 현관 비밀번호도 맞지 않고, 주인 '리베카'는 어딘가 기괴한 느낌을 풍기는데…
스무 살의 ‘타카토시’는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난 ‘에미’를 보고 순식간에 마음을 빼앗긴다. 운명 같은 끌림을 느낀 타카토시의 고백으로 두 사람은 연인이 되고, 매일 만나 행복한 데이트를 한다. 하지만, 왠지 종종 의미를 알 수 없는 눈물을 보이던 에미로부터 믿을 수 없는 비밀을 듣게 된 타카토시는 큰 혼란에 빠진다. 그 비밀은 ...
어린 시절, 부모가 무참하게 살해당한 사와는 이후 사건 담당형사 케인의 양녀로 입양된다. 그러나 그 형사는 경찰의 탈을 쓴 잔혹한 살인청부조직의 보스로 법의 이름으로 처단할 수 없는 연예인이나 정치, 경제인들을 제거하는 일을 하고 있다. 실상 그는 죽어 가는 사람들의 고통스러운 모습에서 희열을 느끼는 악마적 기질을 가지고 있었던 ...
주인공 ‘쿄코’(토미테 아미)는 소설 속 등장인물을 그림으로 옮기고, 그림 속 모델이 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다시 소설로 옮기는 독특한 작업 방식으로 세간의 주목을 한 몸에 받는 성공한 예술가. 그녀는 남성 위주의 시선을 철저히 거부하며 여성의 진정한 자유에 대해 고민하는 반면, 자신을 동경하는 매니저 ‘노리코’(츠츠이 ...
1920년대 홍콩. 전쟁의 소문을 피해 홍콩으로 왔던 웨이롱의 가족들은 다시 상해로 떠나고, 홍콩에 홀로 남아서라도 학업을 계속 하고 싶었던 웨이롱은 아버지와 의절한 부자 고모 리앙을 찾아간다. 홍콩 사교계의 여왕으로 살면서 화려한 남성편력을 자랑하는 리앙은 순진하고 세상 모르는 웨이롱을 받아들여 그의 삶을 지배하고자 한다. ...
다이아몬드 매매로 큰 돈을 벌어 화목한 가정을 꾸리며 평범하게 살아가는 ‘카일’. 그는 아름다운 아내인 ‘세라와 사랑하는 딸 ‘에이브리’와 같이 안전하고 행복한 가정을 지키기 위해 항상 노력한다. 그러던 어느 날 카일이 집에서 나서려는 순간 보안관을 사칭한 침입자들이 침입한다. 침입자들은 카일의 직업, 집의 구조, 보안 시스템 등 ...
노년의 클라라에게 평생을 살아온 오래된 건물 아쿠아리우스는 집 이상의 의미가 있다. 재개발을 앞두고 건설사의 회유와 이웃들의 불만이 쏟아지지만 그녀는 퇴거를 거부하고, 곧 그녀의 일상에는 의문의 위협이 찾아드는데… 집단이기주의에 맞서 싸우는 쏘냐 브래거의 열연이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