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죽음을 맞이한 사람들의 장례를 치르고, 지인들을 찾아 초대하는 직업을 가진 존 메이. 런던 케닝턴 구청 소속 22년차 공무원인 그의 주 업무는 잊혀진 의뢰인의 유품을 단서 삼아 아무도 듣지 못할 추도문을 작성하는 것이다. 매일 같은 옷을 입고, 같은 길로 출근하고, 같은 일을 반복하며 혼자 살던 그에게 어느 날 예상하지 못한 ...
임신한 부인을 살해했다는 혐의로 형을 살았던 남자가 약물과 정신병 판정으로 치료를 받던 중 탈주한다.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촬영팀을 붙잡아 대동하여 사건에 얽힌 변호사, 경찰, 의사 등 부패한 사회 고위층 사람들을 찾아가 죄를 밝히고 폭력을 휘두르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방송한다. 그의 복수는 단지 개인적인 영역이 아니라 부도덕한 ...
어릴 적 로마 군에 의해 가족을 모두 잃은 뒤 노예 검투사가 된 ‘마일로’(킷 해링턴)는 폼페이 영주의 딸 ‘카시아’(에밀리 브라우닝)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된다. 풍요를 기원하는 비날리아 축제의 대규모 검투 경기에 참여한 ‘마일로’는 자신의 부모를 죽인 ‘코르부스’(키퍼 서덜랜드)를 발견한다. 로마의 상원 의원이 된 ...
카우는 과거 어린 시절 기억을 상실한 채 친구 페치와 좀도둑 생활을 하는 사고뭉치 청년이다. 어느 날 그들은 경찰로 위장해 불법 통행자들로부터 통행료를 뜯어내던 중 진짜 경찰에게 들켜 도망치게 된다. 그러다 우연히 옛 친구 핌과 창을 만나고 몰라볼 정도로 멋있게 변한 창이 군에 입대한다는 소식을 듣고 카우와 페치도 자극을 받아 ...
업계 최고의 레전드 킬러 존 윅은 과거를 뒤로 한 채 평화로운 삶을 꿈꾸며 은퇴를 선언하지만, 과거 자신의 목숨을 구해 줬던 옛 동료 산티노와의 피로 맺은 암살자들의 룰에 발목을 잡히고 만다. 피의 맹세에 대한 선택권 없이 산티노의 청을 들어줘야만 하는 존 윅은 산티노의 지시대로 로마로 향한다. 국제 암살자 연합의 최고 자리를 ...
헬기 추락으로 북한 지역에 고립된 미군 특수 대원들. 탄약은 바닥나고, 적의 포위망은 점점 좁혀온다. 구조의 희망은 사라졌지만, 그들에게 남은 선택지는 단 하나... 비무장지대, DMZ를 향한 죽음의 행군. 끝없는 총격전과 곳곳에 도사린 매복, 매 순간이 함정이고, 한 걸음 한 걸음이 죽음과 맞닿아 있다. 그러나 반드시 살아 ...
일본과 서방의 대립이 격화 일로를 걷고 있던 제2차 세계대전 이전의 쇼와 8년. 일본 제국 해군 상층부는 초대형 전함 야마토 건조 계획에 큰 기대를 걸고 있었다. 거기에 제동을 건 것은 해군 소장 '야마모토 이소로쿠'. '야마모토'는 앞으로의 싸움에 필요한 것은 항공모함이라고 진언하지만, 세계에 자랑할 만한 장대함이 필요하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