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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로부터 온 편지
HD 6100 min
1845년, 사제직에 오른 첫 조선인이 탄생한다. 그의 이름 성 김대건 안드레아. 천주교를 향한 온갖 박해와 고난 속에서도 평등사상과 박애주의를 실천하고자 했던 그는 서양 성직자 입국 해로 탐색 도중 체포되어, 25년 25일이라는 짧은 생을 마치고 한국인 사제로서 최초의 순교자가 되었다.
가와사키의 리사이클 공장 통근버스. 맨 뒷좌석에 야구모자를 푹 눌러 쓴 청년의 모습이 보인다. 스무살의 다케시마 나오키. 누구하고도 어울리려고 하지 않는, 어두운 눈빛의 이 청년에게는 남의 눈을 피하려는 이유가 있었다. 형인 다케시가 나오키를 대학에 보내기 위해 학비를 훔치러 저택에 들어 갔다가 실수로 살인을 저지르고 만 것이다. ...
평범한 여성 발레리(제니퍼 빌즈 분)가 교통 사고를 낸 것은 순간의 일이었다. 사고를 당한 다니엘(러셀 웡 분)이라는 남자와 가까워진 발레리는 하룻밤의 사랑으로 아이를 갖게 된다. 한편, 토마스(브루스 애보트 분)라는 이름의 신부는 오래 전부터 이상한, 보통 사람이라면 아무도 믿지 않을 예언들을 기록해왔다. 그의 예언에 따르면 ...
고등학생인 아사야 카나타는 뮤비(뮤직비디오) 제작에 몰두해 있었다. 어느 날 밤, 영상의 모티브를 찾아 거리로 나간 카나타는 빗속에서 거리 공연을 하던 여성과 만났고 그녀의 노래에 충격을 받는다. '이 노래의 뮤비를 만들고 싶다, 내가 기다려온 건 이 곡이다' 그 노랫소리와 감정을 부딪치며 노래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은 카나타. ...
올해 열세 살인 아바는 실명 선고를 받고 난 후 바닷가로의 여행을 떠난다. 그녀의 어머니는 그녀가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을 돕기 위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덤덤하게 행동하려 한다. 하지만 아바는 다른 방식으로 안정을 찾으려 한다. 그녀는 도주 중인 한 청년의 거대한 검둥개를 훔친다.
수학, 법학, 역사학 등 모든 분야에 재능이 있는 윌(맷 데이먼)은 천재적인 두뇌를 가지고 있지만 어린 시절 받은 상처로 인해 세상에 마음을 열지 못하고 절친인 처키(벤 애플렉)와어울려 다니는 불우한 반항아이다. 대학을 청소하면서 벽에서 우연히 접한 수학 문제를 간단히 풀어버린 일을 그 대학 교수 램보가 발견하고 윌에게 관심을 ...
북한에서 같이 탈북을 하기로 한 림숙향과 리영호.. 숙향이 먼저 탈북을 하고 영호는 한 달 뒤에 탈북 하려다, 보위부에 잡히게 된다. 시간은 흘러 어느덧 3년이란 시간이 지났고 3년 만에 재탈북에 성공한 영호는 숙향의 행방을 찾는다. 먼저 도착한 숙향은 영호를 그리워 하며 힘들게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런 남한 생활에 지쳐 갈 때 ...
홀로 출산을 준비 중인 사진작가 야니스는 같은 병실에서 어린 산모 아나를 만난다. 같은 날, 같은 시간에 딸을 낳은 두 사람은 짧지만 깊은 우정을 나눈다. 야니스는 아나와 자신의 딸이 뒤바뀌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진실을 알리지 못한 채 아나와 점점 더 가까워져만 가는데…
2008년 월스트리트, 전세계 금융위기 하루 전. 갑작스런 인원 감축으로 퇴직 통보를 받는 리스크 관리 팀장 에릭은 자신의 부하직원 피터에게 곧 닥칠 위기상황을 정리한 USB를 전하며 회사를 떠난다. 그날 밤 에릭에게 전달 받은 자료를 분석하던 MIT박사 출신의 엘리트사원 피터는 자신들이 관리하고 있는 파생상품의 심각한 문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