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물의 신 자오쯔모는 '전생에 속세의 인연이 사라지지 않았다'라는 이유로 인간세계로 쫓겨나 '폐재(废财)'로 불리게 된다. 법력은 다 떨어지고 지도력까지 약해져 고난을 겪게 된 자오쯔모는 세상의 모든 불운을 안고 사는 샤텐친을 우연히 만나고 그녀와 함께 쓰러질 것 같은 허름한 호텔이 그의 복귀를 결정 짓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무엇 하나 제대로 안 풀리는 현실 속에서 하루하루 조바심만 더해가던 청년 후지누마 사토루. 자신에게만 일어나는 ‘시간이 되돌아간다’는 불가사의한 현상조차, 청년의 불만은 더욱 크게 만들 뿐이었다. 하지만 그것은 어느 날을 기점으로 달라졌다. 커다란 사건이 청년의 주변을 다짜고짜 변화시켜 나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