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칩'은 한 인간의 삶을 기록하는 일종의 기억장치이다. 이식된 조이칩에 기록된 영상은 그 사람이 죽은 후 편집하여 장례식 때 상영하게 되는데, 이를 '리메모리'라고 일컫는다. 일부 특권계층의 장난감으로 여겨지는 조이칩은 '인간의 기억'에 대한 혁명인 것처럼 보이지만, 기억의 소멸은 자연스러운 것이라며 조이칩의 폐기를 주장하는 ...
젊은 남자 이한은 욕망과 야망이 꿈틀대는 서울에서 혼자 살며 부유계층의 여대생들과 순간적인 사랑을 나누는 삼류모델이다. 한은 재이와 사랑에 빠지고, 어느날 로데오 거리에서 연상의 승혜를 발견하고 그녀에게 빠져든다. 또한 그는 자신이 속한 에이전시의 매니저인 손실장의 쾌락의 도구로 야망을 키우고 있기도 하다. 한은 이 세명의 ...
막 학교에 입학한 일곱 살 노라는 낯선 학교가 무섭다. 아벨은 동생 노라를 위로하지만 사실 아벨도 학교가 두렵다. 점차 친구도 사귀며 학교생활에 적응해 가는 노라는 우연히 아벨이 친구들에게 괴롭힘 당하는 걸 목격한다. 노라는 어른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려 하지만 아벨은 노라가 그저 침묵하길 바라는데…
승률 100%의 냉혈 변호사 지연은 뛰어난 실력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만, 하나뿐인 딸에게는 빵점짜리 엄마. 모처럼 엄마 노릇을 하기 위해 딸의 운동회에 참가하지만, 눈깜짝할 사이에 딸이 납치당한다. 그리고 걸려온 전화 한 통. 아이를 살리고 싶다면, 7일 내에 살인범 정철진을 빼내라! 7일이라는 제한된 시간동안 완벽한 살인범 ...
파리에 유학 와서 20년 가까이 살고 있는 40대 후반의 미라는, 프랑스인 남편과 이제 막 이혼한 상태로 한국을 방문하게 된다. 19년 전 덕수궁 안에서 연극을 배우던 친구들을 만나는 미라. 19년 넘게 유지되고 있는 술집에 다시 모인 미라, 영은, 성우. 잠시 미라가 화장실에 다녀오니 술집 안은 어느새 19년 전으로 돌아가 ...
대권을 노리는 주지사가 미국 불법이민자를 추방하는 정책을 펼치며 불법 이민자들의 아이들마저 체포하라는 행정 명령을 내린다, 주지사는 죄없이 구금된 이민자 2세 청소년들에게 요양원에서 노인들을 돌보는 자원봉사를 하면 기소를 취하하는 조건을 제안한다. 하지만 그것은 미국을 뒤흔들 거대한 음모가 도사리고 있는 죽음의 요양원이었고… ...
정체를 숨기고,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돌아간 ‘민디’는 찌질한 킥애스 ‘데이브’를 상대로 하이킥 연습이나 하면서 무료함을 달랜다. 그러나 주어진 운명을 거부할 순 없는 법! 제대로 삐뚤어진 머더퍼커에 의해 공격을 받고 위험에 빠진 킥애스를 구하면서 억눌렀던 본능을 일깨우는 힛걸! 힛걸 & 킥애스의 ‘정의의 팀’ v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