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니브 캠벨)는 아직도 과거 죽은 어머니의 환영 때문에 놀라곤 한다. 안전을 위해 가명을 사용하고 있는 그녀는 전화 공포에 시달리는 여성들에게 상담을 해주며 살아간다. 어느 날 익명의 전화 한 통이 걸려오고 그녀는 최근 헐리우드의 촬영 현장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시드니는 살인자가 그녀의 죽은 엄마 ...
북부 캘리포니아, 안토니아 베이의 작은 해변가 마을.
마을에서는 100년 전, 목숨을 걸고 안토니아 베이를 창시한 윌리암스, 멀론, 웨인, 캐슬의 동상을 마을회관 앞에 세우는 행사가 진행 중이다. 닉은 낚시꾼들에게 배를 임대하는데 닻을 올리다 바다 속에 수장된 자루를 건드려 빠져 나온 물건들이 바닷가로 밀려나오게 된다. 그리고 ...
일본인 어머니와 영국인 아버지를 두고 런던에 사는 니키. 대학을 중퇴하고, 작가가 되려는 그는 자신의 저서를 쓰기 위해 이부언니의 죽음 이후 발길이 뜸했던 어머니가 혼자 사는 교외의 친정을 찾는다. 어머니 에쓰코는 나가사키에서 원폭을 경험하고 전후 영국으로 건너왔지만, 니키는 어머니의 과거를 아무것도 들어본 적이 없다. 남편과 큰 ...
말리(케이트 허드슨)는 유쾌하고 시원한 성격에 친구들도 많고, 광고회사 최연소 부사장을 맡을 만큼 능력도 인정받은 아름다운 커리어우먼이다. 그녀의 인생, 막힘없이 화려한 쾌속 질주 중 청천벽력 같은 일이 일어났다. 평소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을 찾은 말리는 대장암 말기라는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게 되고, 충격과 절망에 휩싸인 ...
운명이라 믿었던 남자와의 오랜 연애를 끝낸 다프네는 이별 후폭풍으로 No 연애, No 알콜과 함께 금욕 생활을 선언한다. 어느 날 그녀 앞에 나타난 두 남자 잭과 프랭크. 다프네는 따뜻하게 다가와 안정감을 주는 잭에게 끌리면서도 섹시한 눈빛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프랭크에게 흔들려버린다. 사랑이 실패할까 두려운 다프네와 그녀에게 ...
비밀 요원직에서 퇴역 장교격인 프랭크 해리건의 전적은 화려했다. 그가 갑자기 하향길에 접어든 것은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 사건 당시 바로 곁에 있었지만 결국 임무 수행을 다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로 인한 죄의식에 괴로와하는 프랭크. 어느날 프랭크는 한 여자로부터 수상하다는 제보를 받고 그 집에 찾아간다. 그곳에는 케네디 암살 ...
아침부터 술에 찌든 채 출근하는 뉴욕 경찰 ‘잭 모슬리(브루스 윌리스)’의 모습은 동료들에겐 이미 낯선 모습이 아니다. 한때는 잘나가던 경찰이기도 했지만 그건 잊혀진 과거일 뿐 경찰서 내에서 그의 존재감은 가치를 상실한지 오래다. 그런 그에게 어느 날 아침, 법정에 증인으로 채택된 죄수 ‘에디 벙커(모스 데프)’의 법원까지의 호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