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11월 14일, 뉴욕시 외곽에 위치한 아미티빌 마을. 온 가족이 처참하게 몰살당한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자신이 부모와 형제들을 총으로 쐈다고 자백하는 데페오. 어떤 알 수 없는 ‘목소리’에 이끌려 끔찍한 살인을 저지르게 됐다는 진술을 한다. 그로부터 1년 후... 이 집에 한 가족이 새로 이사를 오는데...
독일계 유대인 철학자이자 정치 사상가인 한나 아렌트가 1960~1964년까지 겪었던 실화를 다루었다. 한나는 나치 전범인 칼 아돌프 아이히만의 재판 내용을 보며, “악의 평범성”을 개념화한다. 하지만 그녀의 행동은 가족, 유대계 커뮤니티와 사상계 등 모든 사람의 반대에 부딪히게 된다. 사회적 반감과 살해 위협 속에서도 자신의 ...
[프롤로그 : 웅얼거리는 세상, 닫아버린 입술] 세상의 소리들은 늘 보청기 너머로 흩어지는 파편화된 잡음이자 의미 없는 웅얼거림이었다. 중학교 음악 시간에 놀림을 받은 이후, 무용수 고아라는 철저히 자신의 목소리를 지운 채 입을 닫았다. [변주 : 20년 만의 첫 노래, 자장가] 자신의 손장단에 맞추어 아이의 등을 토닥이던 밤. ...
뽀로로와 친구들의 스펙터클 보물찾기 어드벤처! 전설 속 보물을 찾아 떠난 뽀로로와 친구들은 우연히 손에 넣은 지도를 따라 신비의 보물섬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사라진 실버 선장을 만나 비밀을 간직한 보물섬의 수수께끼를 풀어내지만, 악당 블랙 선장과 보물섬의 괴물로 인해 위기에 빠지는데... 과연 뽀로로와 친구들은 전설의 보물을 ...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던 최고의 수금 콤비가 다시 뭉쳤다. 1편에서 죽은 줄 알았던 수가 살아돌아와서 프렌치에게 또다시 수금 제안을 하게 되고 둘은 3건의 극한 수금 작업을 하러 간다. 근데 이번엔 미행하던 자들도 따라붙었다. 한 건씩 수금을 해치울 때마다 밝혀지는 돈의 비밀. 둘은 무사히 수금을 마치고 돈을 받을 수 있을까?
보지 말았어야 했다…영화학과 친구들은 우연히 잿더미 속에서 버려진 16mm 필름을 발견하고 호기심에 상영해본다. 사라진 여인, 끔찍한 자살, 갇힌 사람들… 마치 실제 사건들을 기록한 듯한 리얼한 장면들에 완전 빠져들고 급기야 한 장면을 유튜브에 올리는데 하루 만에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게 된다. 결국 저작권 없는 필름이라며 모든 ...
자신의 집에서 기이한 일들이 일어난다는 한 남자의 전화를 받게 된 영매 엘리스(린 샤예). 찾아간 그 곳은 다름 아닌 자신이 어린 시절 살았던, 뉴멕시코의 고향집이다.수십 년 만에 다시 찾은 집에서 벌어지는 정체불명의 사건을 파악하기 위해 나선 엘리스. 어린 시절 자신이 겪었던 기억하고 싶지 않은 공포와 마주하게 되는데...
IMF 사태 직후인 1998년, 시골 마을 서부리. 마을 경제의 핵심인 씨돼지 ‘왕돈이’를 통해 권력의 정점에 군림하던 ‘돼지할매’. 그러나 어느 날 왕돈이가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면서 평온하던 마을은 순식간에 균열을 맞이한다. 진실을 감추려는 이장, 권력을 노리는 이발사, 죽은 돼지를 추적하는 청년 농부, 그리고 기괴한 욕망에 ...
모든 생명의 시작이자 끝, 바다. 그 바다가 지금, 조용히 무너지고 있습니다. 고래의 꼬리는 찢겨 나가고, 산호는 색을 잃은 채 침묵하며, 바다는 점점 말라가고 있습니다. 해양 쓰레기, 고스트 피싱, 멸종 위기, 해수면 상승. 익숙해진 단어들 속에서 우리는 조용히 무너지는 바다의 신호를 놓치고 있습니다. 그 신호를 직접 들은 ...